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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설날 시골식구들과의 나드리 영주 카페와 무섬외나무다리

by 바리나라 2023. 2. 27.

 

구정 연휴를 맞아...시골 큰집 식구들과 영주 나들이를 떠났다.

시골에서 1시간 반 이상을 달려 도착한 영주 사느레정원 커피숍을 들렸다 .

이곳은 형님의 지인분이 운영하는곳인데

보는 바와같이 식물원카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추운겨울에 아이들과 가볼 수 있는 곳같다.

 
 

이왕 영주까지 왔으니 영주에 가볼만한곳 검색한곳이 무섬!

여느 옛날초가집 전통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재미있는게 강(냇가)에 유명한 '무섬 외나무다리'가  더 유명한듯 하다.

같이간 조카손주와 손잡고 외나무 다리 건너기 차디찬 겨울바람이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는 체험이었다.

 

 

'무섬 외나무다리'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가(古家)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로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의 3면을 감싸듯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島)처럼 떠 있는 육지 속 섬마을이다. 30년 전만 해도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이어 다리를 놓고 내성천을 건너 뭍의 밭으로일하러 갔으며, 장마가 지면 다리는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마을사람들은 해마다 다리를 다시 놓았다. 현재의 외나무 다리는 지난 350여년간 마을과 뭍을 이어준 유일한 통로로 길이는 약 150m이다. 1979년 현대적 교량이 설치되면서 사라지게 된 이 다리는 마을 주민과 출향민들이 힘을 모아 예전 모습으로 재현시켜 놓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섬 외나무다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외나무다리는 생각보다 낮게 설치되어 있다..한참 장마철에는 ..물에 잠기지 않을까 싶다.
 
 
 
 
꾸불꾸불 구부러진 외나무 다리를 줄줄이 한 가족이 라온이를 선두로 줄지어 따라간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외나무다리에서 왠수?? 아니 맞주오는 사람을 만나면? 이런 외통수를 당하면 우린 뭘한다?

바로 가위바위보! 

 

어려서부터 놀이터에서 갈고닦은 솜씨로 가볍게 해치워 버리는 유민이!

꼬마형제 둘이서 둘다 '바위'를 냈다는건 ...비밀.. 역시 싸나이는 주먹인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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