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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투어

천안 유량동 카페 GC BREAD 를 가다

by 바리나라 2023. 3. 13.

 오늘날씨가 봄날이라고 하기에도 높은 온도!

 
 

태조산공원

며칠 전만 해도 추웠는데 어느덧 날씨만큼은 봄을 지나 여름을 향하는 듯하다
광주에서 어제 조카손주가 올라와 가볍게 아침 식사 후 태조산으로 바람 쐬러 나섰다.

가는 동안 차량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만 공원에 도착했을 땐 주차장에 차량은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조카손주 라온이는 지금 한참 말도 안듣고 이리저리 뛰어다녀도 좋은 5살 이다, 공원에가면 넓은 잔디밭에  비행이랑 탱크 같은 전시퇴역 군사품이 없다! 어라 뭔가 재미있는 꺼리가 없어지고 깨끗해졌다. 연못에 그많던 비단잉어도 없다! 



근데 공원이 많이 바뀌었다. 한참을 안 왔더니 바뀌는 줄도 몰랐다.
공원 곳곳나무밑에는 의자와 돗다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가족들이 많다.

 

예전의 재미있던게 사라지고 따가운 햇볕 탓에 가볍게 산책만 하고 바로 내려와 그 길로 유량동에 있는 카페로 향했다


운동기구로 운동도 하고 공원 조각도 만져보고

 
 
 
 

카페 지씨브레드

 

지 씨 브레드는 작년에 유량동 쪽으로 형성된 많은 카페들 중 베이커리카페로 괜찮아 기억하고 있던 곳이다.

맞은편쪽에는 할리우드카페라는 할리바이크타시는분들의성지같은카페도 있고 옆으로는 한옥으로된 시단카페..

그리고 유량터널 가기전에도 베이커리 카페가있고 뒤쪽으로 지금 한참 공사중인 건물도 있는데 모양세가 그곳도 카페가 들어설 모양이다.

맞은편 태조산이고 이곳이고 저렇게 카페가 많은데 다들 먹고사는거 보면 많은사람들이 카페를 무지 찾는 모양이다.
 

 
이곳 지씨브레드는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이 카페건물이 있고 오른쪽이 별관으로  따로 구성 되어있어  별관은 쾌적하게 음료와 맛있는 빵을 즐길 수 있게 테이블로만 구성 되어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카페 앞 야외 테라스에서 빵을 즐겨보기로 한다.

우리말고도 가족단위로 먼저와  담소를 나누는 테이블이 둘이나 있었다.
 

많은 빵과 야외 타라스가는 길

 
 
카페에 들어서면 테이블에 빵이 가득하다.  계산하는곳 옆이 제빵을 하는 곳으로 보인다 제빵사들이 분주히 빵을 열심히 나르고 있다. 

집에서 아침을 먹고나온터라 빵을 많이는 사지 않았다. 유민이좋아하는 팡도르와 라온이좋아하는 초코케익 그리고 쏘세지빵도 하나 샀는데..오호..제는 상당히 메운맛이 났었다.
 
 

 
이곳에서는 주문을 마치면 빵을 이쁜 바구니에 담아준다. 꼭 피크닉 가는 기분으로 바구니를 들고 야외로 향한다.
빵 바구니들 고도 사진 한 장 , 기분 좋은 아이디어다.

음료수 트레이도 빨간색 튼튼한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아준다. 일회용 종이 트레이가 아니어서 이 또한 멋진 아이디어 인듯하다. 음료플라스틱컵도 조금 더 아이디어를 해결했으면 좋겠다.
 
 
야외에 핑크칼라 벽 '인스타용 포토존'이 존제하는데 세월의 흔적으로 지금은 많이 지저분해 보인다. 
 

밖에 고양이 2마리가 있는데... 따뜻한 햇볕에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가 옆에서 말 걸고 장난치니깐 귀찮았는지 저만치 가버렸다.

고양이 찾으러 이리저리 분주히 다니는 라온이...많이 속상한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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