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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투어

아산 도고창고카페를 가다

by 바리나라 2023. 2. 27.

저번주에  방문한 카페를 이제야 올립니다.
 
주말에 장인어른과 유민이랑 함께 바람 쐬러 가기 위해  충남 오천항에 갔다가 오는 길에 들린 

 

도고창고카페


 
해마다 한 번씩은 꼭 가는 도고온천(파라다이스 스파도고)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 번도 못 가봤지만 그 동네에 미곡창고를 이용해 만든 도고창고 카페로 꽤나 유명한 곳이라 듣고 이번에 기회가되어 들려 봤다.
 
 
주위에서 빵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던 곳이라 이번에 집에 오는 길이라 맘 편하게 커피 한잔 하러 들렸다.

주문한 빵과 커피음료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빵!  조금 과장해서 빵의 빛깔이 영롱해보인다.
커피는 부드러운 핸드드립커피를 주문한다. (웬만한 카페에는 머신커피만 있는데 여긴 핸드드립이 있어 너무 좋았다.)

 

커피는 내가좋아하는 산미있는 아프리카커피 '예가체프'로 장인어른커피는 뭐였지 ..지금 기억이 안난다....

 
 빵은 역시! 맛있다.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잘만든 맛이 난다.

여느 베이커리커피점의 빵맛이아닌  진짜 베이커리전문점 같은 맛이난다..올..이곳 좋아!  하고 맘속에 저장을 해야겠다.

 

근데 우리가 늦게온탓인지 빵트레이 테이블에 빵의 종류가 몇가지 밖에 없었다.

그나마 다행이 저빵이라도 있어서 다행으로 여겨야 할것 같다... 갑자기 예전에 예산출렁다리 어디 미곡창고 카페에 갔다가 텅비어있는 빵테이블을 보았던 앙몽이 떠오른다.

 

역시 이런곳은 오전에 와야 제대로된 빵을 즐길 수 있을듯 하다. 이곳은 다음에 꼭 다시오기로 다짐 한다.

 


 
 
 
SNS를 위한 사진촬영!
요즘 재미 들린 사진 찍기 놀이... 유민이가 그나마 싫어하지 않아 다행이다. 어렸을때부터 아빠 전속 모델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사춘기와 함께 사진찍는게 뜸하다못해  싫어했는데...

요즘은 카페가는걸 즐기는듯 하다. 이 얼마나 기쁜일인가 엄마아빠랑 그리고 카페가는거 좋아하는 할아버지도 계시니 함께 다녀주는게 어디란 말인가?

이 창문에서 서쪽으로 떨어지는 빨간석양이 지면 진짜 멋있는 사진 스팟이 될듯 하다.

오늘은 그냥 딸래미 사진만 덤으로 찍고 돌아왔다!

기회가 되면 언제 도전을 해봐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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